3차 영유아건강검진 때 쯤인가..
10개 이상의 단어를 말해야 하는데, 4~5개 밖에 말 못했던 우리 아이..
종합병원에 가서 검진 받기를 권유받았습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늦게 말 트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언젠가는 하겠지.. 라는 막연감 기대감으로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36개월이 지났음에도 늘지 않아 주위에 물어보니..
바우처라는 제도가 있는 것도 알게 되었고,
신랑의 지인분께서 대구언어치료실을 소개해 주셔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울면서 수업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 발음은 부정확하지만, 요즘 어찌나 말을 많이 하려고 하는지..
울고, 땡깡부리고, 고집피울때마다 잘 이끌어주신
박향민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말을 못하는건 아닌가.. 라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감사인지 알게 해 준..
대구언어치료실..
종결할 때까지 믿고 맡기겠습니다.
혹시 아이의 언어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저는 대구언어치료실을 적극 추천합니다.
대구언어치료실에 믿고 맡기신다면 꼭 달라진 아이와 만난 수 있을거에요.^^
언어치료실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