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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4.자 훈련일지
뚜레주르태양력드럼  2013-03-05 11:26:18, 조회 : 2,407, 추천 : 345

자신감, 자만심, 매너리즘, 권태기, 과거로의 회귀....

지난 주말과 어제를 거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내가 다시 말을 좀 더듬는 과거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 그런가 해서...자세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니,
최근들어, 말 훈련이 조금 권태기에 빠진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가 너무 자만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 분명 말이 잘 나오긴 했다. 그래서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데 이런 자신감이 지나쳤나 보다.

또 한가지는 바로 욕심이다.
나는 분명 언어치료를 받기 전에 비해 말이 많이 좋아졌다.
그건 내 스스로도 느낀다.
그런데 여전히 더 나아지기 위해 이 '욕심'이란 놈이 끊임없이 나를 앞으로 이끈다.
말더듬이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점에서 만족하려고 하는 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것이다.
또 말을 과속하게 만든다.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다시 내 자신을 학대하는 옛날의 내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말더듬은 나 자신을 끊임없이 '욕심, 권태기, 자만심'과 싸우게 만드는 것 같다.

초심을 기억하자.
나는 분명 과거에 비해 말더듬이 많이 좋아졌다.
내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분명히 나는 만족하며 살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만족감은 다시 말을 부드럽게 나오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말을 더듬는 내 자신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더 간절하다.
중간중간 권태기가 있더라도 이 또한 말더듬을 치료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나는 비록 기복의 변동이 있을지언정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한 길을 여전히 걷고 있다.
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다.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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