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언어치료실 - 언어치료후기

2013. 2. 9. ~ 11. 훈련일지

뚜레주르태양력드럼

2013-02-14 14:49:17, 조회 : 2,371, 추천 : 388

설날이다.

설이어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많고 좀 어려운 어르신도 계시고 하니
전체적으로 말이 딱~딱~ 끊겨서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치료실에서 부드럽게 나오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설이라고 내가 너무 풀어졌나 보다. 사실 훈련도 제대로 안 했으니~~

역시 말더듬은 방심하는 순간 더 심해진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정신 바짝 차리고 조절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그렇다고...더~더~더~ 하는 식으로 더듬지는 않은 것 같다.
하긴, 더듬는다고 하더라도 밑져야 본전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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