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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7.자 훈련일지
뚜레주르태양력드럼  2013-02-08 09:48:12, 조회 : 2,331, 추천 : 388

고객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치료실에서 하는 만큼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지
조절과 이완이 생각만큼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방은 내가 말을 더듬는지는 몰랐을 것이다.
사실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결과인데, 나도 사람인지라 자꾸 더 완벽하게 하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런 마음이 부담을 가중시키고, 나를 칭찬하기 보다는 채찍질하는 것 같다.
원장님의 "유창성의 기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상기해본다.

저녁 치료시간에는 특별한 걸림 없이 말이 잘 나왔다.
내가 말을 더듬어도 원장님이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보면, 말 더듬은 결국 "기준을 '나'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 혹은 남'으로 설정해두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남을 기준으로 설정하다 보니, 자꾸 내 기준에 비추어 말을 잘 했는가가 아니라, '남이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말을 더듬는 것은 이상하다' --> '그러니 말을 잘해야겠다'
이런 구조로 생각하는 것 같다.
위와 같은 구조는 나의 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켜 다시 말을 더듬게 하고, 그 기억이 다시 학습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다.

세상을 내 기준으로 바라보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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